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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왔고요.. 묵밥 만들어 수란잔합니다 웅 묵밥.. 묵자체가 전 진짜 못먹는 음식중 하나거든요. 하물며 묵에 밥을 말아먹다니 ㅡ.ㅡ 두부는 잘먹는데 신기하게 묵은 못먹겠어요 일단 날라리님의 스포로 대충 상황은 아실겁니다. ㅠㅠ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재미가 많이 없으실 겁니다.



흠....뭔가 반성문인데 후기 같네요;;;; 오늘 라운드는 반성문으로 후기를 대체 합니다. 어디는 키 던지기를 하는데, 여기는 스코어카드 던지기 하시는.....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내일 해외 유명인사 (CEO Ke) 초청 대회에 참가합니다. (Nalnari Invitational, 스카이72. 참가자 - Nalnari, Pharaoh, CEO Ke) 여기 구찌가 그렇게 무섭다는데 잘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3부입니다) 오늘 처럼 쳤다간 누더기 될텐데 걱정입니다 ㅋㅋ 그럼



ㅠ 이번 쓰챔은 8명 2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구장은 오픈이 열렸던 여주신라였구요. 7시 31분, 7시 38분 티로 진행되었습니다. 앞조는 쓰레기로 유명하신 케사장님, 날라리님, 파라오님 그리고 저로 구성되었습니다. (뒷조는 텔레형, 달리냥님, 오락글님, 엔드리스님으로 구성되었구요.) 모든 문제의 시작은 언제나 첫단추가 아닐까 합니다. ㅠ 첫홀은 서코스 1번 파 5홀 이었습니다. 첫홀에서 케사장님과 제가 좌측으로 심하게 휘는 공을 쳤습니다. 특히 제 공은 아주 심했구요. -_-; 케사장님은 유틸 2방으로 3온에 성공하고, 깔끔하게 파로 마무리합니다. 전 레이업 실패에 이어, 서드 아이언 생크로 오비를





안되.. 사지를 묶인 상태에서 길바닥에 버려진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 골프 참 어렵네요. ㅠㅠ 케사장님, 날라리님, 파라오님의 서로를 향한 구찌도 제 눈치를 보느라 시들해지고 그 틈을 잘 비집고 케사장님이 9개의 파를 잡으며 89로 쓰레기 탈출을 하셨습니다. 날라리님은 과중한 업무로 밤을 새고 오셨고, 파라오님은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98로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로 마치셨습니다. 저는 핑계도 없고, 팔 약도 없는데.. 113개 쳤네요.





2번.....) 저는 늘프로님의 프로 구찌가 안나온게 날이 더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혼자 알아서 못쳐서 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후반 중간쯤엔 스콜성(?) 우박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잠깐 카트에 숨어있고 우산쓰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10m앞에 폭우가 쏟아지는데 저는 비를 안맞고 있는 희한한 경험도 했습니다 비가 다가오는게 보이더라구요ㅋㅋㅋ 이때 쯤 안덥다고 늘프로님 갑자기 뛰어다니시던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 사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잘 안나요;;;; 하도 산으로 다녀서;;;;;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정말 정신



내고 자멸.. ㅠㅠ 첫홀 파 5 양파 ㅠㅠ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낸 케사장님은 오늘의 1등이 되셨고, 비슷한 상황에서 무너진 저는 오늘의 꼴등이 되었네요. 사실 첫 홀 끝날때까지만 해도 "그래, 이정도는 핸디주고 치는셈 치자!!" 라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만... 2, 3번홀 좌로 한번 우로 한번 가는 오비에 이은 양파 ㅠㅠ 그 이후로 양파만 5개, 트리플, 쿼드러플 도 다수.. ㅠㅠ 그나마 파3에서 2번 파 한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ㅠㅠ 무엇을 해도 안된다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드라이버도 안맞아, 아이언도 안되, 어프로치도 안되, 퍼팅도

반성합니다 (8/4, 안성베네스트) 오늘 외식 주종목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란잔합니다 삼겹살 엽떡 핫도그 이삭토스트 돼지국밥 닭강정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탕수육 우동 묵밥 초밥 먹고싶다 호불호 음식 쓰챔 앞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텔렙니다. 이건 후기가 아닙니다. 반성문입니다...-_- 어제 3부뛰고 오신 투어프로 두분과(늘동산님, 굿해빗님) 레이크사이드 스토킹 이후로 처음나오신 한분 (생고구마님) 이렇게 세분과

스마트스코어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최악의 스코어네요. ㅠ 라베구장과 라워(?)구장이 동일하다니... -_-;; 스코어는 쓰레기라는 단어도 아까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해볼 점이 있었네요. 1. 드라이버가 무너지면 아이언 티샷이라도 하자. 드라이버 오비가 14홀 중에서 8번 나왔네요. 무식하게 밀고 갈게 아니라 빨리 포기했다면 8타는

없었던게, 거리측정기 산 뒤로는 티샷때 벙커나 막창거리 재고 티샷 위치를 결정했는데 이번엔 거의 꼴등으로 티샷 했는데도 거의 안찍어 보고 있었네요-_-; 반성합니다. 거의 잠만자고 나오셨는데 80, 80초반 치신 늘동산님, 굿해빗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레이크사이드 이후 처음 나오셨는데 80대는 그냥 치시는 생고구마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필드를 그렇게 나가고도 혼자 폭망한 저도 정말 대단합...니....... -_-;;;;; 어쨋든 직사광선이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은 라운드였습니다. 끝나고 늘프로님께서 쏘신 묵밥과 만두를 먹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함께 안성베네스트 다녀왔습니다. 오늘 날씨는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끔찍한 생각을...) 습도가 높아서 땀이 뚝뚝 떨어지긴 했지만 구름이 껴서 온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늘프로님은 시작 3홀쯤에 벌써 비맞은룩이 되시긴 했습니다...ㅋ) 초반에는 생고구마님이 시원한 우드 티샷과 함께 치고 나가셨고, 첫홀 빼고는 늘프로님과 굿프로님은 안정적으로 계속 경기운영 하셨습니다. 문제는 전데..... 원래 아연으로 먹고사는 저는 뒤땅, 탑핑, 홈런, 풀, 페이드, 종합 선물 세트로 파3 한번 빼고 레귤러온이 거의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파5에서 투온 한번 했네요 -_-;;; 그나마 어프로치로 입에 풀칠했습니다;;;;; (그마저 와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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