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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마실 수 있는데 맛있어요! 문화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간간히 식당이 있습니다. 주택가 비슷한 곳인데 그 곳들 어느 곳 들어가 드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현지인들 아니면 모르고 지나칠 만큼 뭐 하나 볼 것 없는 조용한 동네라 그 부근의 주민들이 오가는 식당들이 세 곳 정도 있는데 그러니만큼 맛 좋습니다. 엄마X 칼국수





베이커리, 등 오히려 개인 이름 걸고 하는 동네 빵집들의 빵이 훨씬, 너무나 맛있습니다. 2. 국밥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촌동이라는 곳으로 가보세요. 근처에 산업단지나 원룸들이 많아서인지 맛 좋은 곳들이 제법 있대요. (전 순대국밥이나 돼지 국밥류 취향이 아니라서 듣기만 했어요.) 3. 백반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동으로 가 보세요. 이x당에서 걸어 오가며 골라볼 수 있는 거리인데 그 거리들 중 뭔가 깨끗하게 단장됐다 싶은 곳은 피하세요. 마치 터미널 부근의 식당들인 듯 불친절하고 끼리끼리인



식사시간대를 살짝 비켜가면 기사님들이 종종 식사하는 장면도 보실거에요. 심지어 어떤 기사님은 식사하시다 말고 여사장님이 벽걸이 선풍기 달며 낑낑대니 도와주시기도... 실내가 더워 쪄죽는 그런 곳 아니에요 ㅎㅎ 군산 간장게장 검색해서 나오는 가격대 높고 외곽에 있는 곳들은 당연히 적지 않았습니다. 그저 무겁지 않은 비용으로, 한 끼 기분좋고 맛있게 드시고픈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깔끔하거나





곳이 몇 군데 돼요. 곱창 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사잇 골목길에 위치한 조개와 세꼬시라는 곳은 매운탕이 예술입니다. 회를 주문하면 추가요금 없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몇 만원 내고 먹는 탕 못지않게 묵직하고 좋은 맛입니다. 곧잘 가는 집이라 리필 요청하면 내어주시곤 했는데 단골에 한해서인지는 잘... 대신 이 곳은 너무 자주 가게





알기 힘드실 곳이라... (이젠 x처리 안하고 상호 그대로 적을게요! 이번 글에는 맛집 외의 다른 내용도 섞여 있습니다. 역시 주관적 의견, 제 주위의 의견들이 강한 글인 것 감안해주세요. 누군가를 대접해드려야 할 곳들이 아니라 조촐히 군산 놀러와 쉬며 즐기다 가실 분들을 위해 적는 저렴하고 맛있는 곳들 중심^^) 1. 간장게장 (적다보니 이 내용의 글에 잡다한 설명이 많군요.) 군산 이마트와 롯데 아울렛 근처에서의 간장게장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금강식당이 있습니다. 최소 7, 8년전만 해도



없는 게 없습니다. 음식 간이 좀 세다는 걸 감안하고 드신다면요. 가볍게 끓여나올 법한 시래기국에도 게다리나 조개들이 들어있고 김치류도 정갈히 가지런하게 나오고 먹다보면 손님들이 자연스레 이거 다 먹었으니 자리 비우겠다, 여기에 놔 주셔라 하는 반응들입니다. 그냥 백반차림에 주 메뉴 하나 추가하는 거 아닌가 싶도록 푸짐하게 나오고 그걸 다들 해치웁니다. 사람 수

손님들이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3-5시 있고 일요일 휴무. 교회 가신댔나? 아무튼 그래서 쉽니다. 나오는 곁들이 반찬들은 사계절 거의 비슷하고 술을 좀 마신다 싶은 자리엔 제 철마다 생굴이나 멍게, 생선튀김(이 곳은 박대튀김? 박대구이? 그게 기본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제 기준 너무 딱딱해서

군산을 여행하는 나 같은 뜨내기손님들로 인해 주말에는 긴 대기 줄어 생길 정도로 영업은 잘 되는 편인 듯. 나도 군산에서 여길 들릴까 말까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가 결국 마지막에 코스에 넣었다. 욕을 하더라도 직접 먹어 본 다음에 하는 것이 좋으니까. (아마 나 같은 생각으로 계속 여행객들이 몰리는 것이겠지?...ㅎㅎㅎ) 노포스러운 가게 전경 단층 붉은 벽돌이 군산스러운 느낌. 근처 동네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집이었는데 방송출연한 이후로 서서히 맛과 친절도가 떨어지다가 3, 4년 전부터는 식사시간대에도 한적해져 버린 곳입니다. 저도 마지막으로 가 본 게 그 즈음인 듯 싶은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순두부찌개가 나와서 좋았던 곳이었어요. 여전히 인터넷 검색하셔서 오시는 분들 많으실테지만 저렴한 가격에 간장게장을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차라리 청하순대를 검색해서 (조촌동 청하순대 검색하면 주르륵 나올텐데 그 곳으로 가시라는 게 아니라 그 식당에서 이마트 쪽으로 잠깐 걸으시면 사거리가 있고 그 맞은편에 아주아주 작은 만물식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밑반찬이 푸짐하거나

주방이 슬쩍 보이는 자리였는데 의외로 주방에는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모님 세 분이 음식을 하고 있었다. 중식당 주방은 보통 남자가 하는 편인데 연세 있는 여성분들이 하는 것이 조금 신기했다. 짬뽕 국물은 역시 그때그때 만들어 준다기보다는 솥에서 끓여서 내주는 것처럼 보였다. (정확하진 않다.) 손님들이 많으니 그때그때 만들기는 힘들겠지. 옆 다른 테이블에 있는 아재는 단골인 듯 같이 온 사람에게 이 국물이 닭 육수와 다른 걸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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