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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이상현, 조미예가 공동 취재한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 오프시즌 FA 대어 중 하나였던 렌돈이 에인절스로 가게 됐습니다. 계약 내용은 7년간 2억 4500만 달러(약 2900억)입니다. 렌돈은 시즌 중 워싱턴에서 제시한 7년 2억 1000만 달러와 이번에 텍사스에서 제시한 6년 2억 달러 오퍼를 모두 거절하고 가장 많은 액수를 제시한 에인절스로 가게 됐네요. 이로써 이번 오프시즌 대어 3인방은 모두 계약 완료 됐습니다 게릿콜





개릿 콜 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에인절스 사장.단장이라면 보라스와 콜 영입을 협상하면서 류현진까지 한꺼번에 영입하는 딜을 제안할겁니다. 1+1 전략으로 말이죠. 현재 개릿콜의 시장 예상가는 대략 8년에 2억 달러 후반 류현진은 3년 6000~7000 정도 이야기 나오고 있으니 패키지로 콜+류 영입으로 강력한 1-2선발 확보 거기에 내년 시즌 다시 투수로 돌아오는 오타니가 3선발 콜-류-오타니 1.2.3 선발이면 거의 리그 최강급 3펀치 선발





구성 가능 게다가 3선수 연봉 합쳐도 오타니는 서비스 타임 이내라 거의 최저치에 가까우니 개릿 콜 3000-3500만 달러 류현진 2000-2500만 달러 면 6000~6500만 달러로 리그 최상급 선발진 3인 구성 가능하고 최소한 오타니의 서비스 타임 끝나는 향후 3시즌간 유지 가능합니다. 보라스 약팔기 시작하네요 ㅋㅋㅋㅋ 크보에서 던진건 던진게 아니냐 ㅋㅋㅋ He is, age-wise, 32, but the truth is, innings-wise, he’s probably about 26 or 27, because he doesn’t have many innings





한국인 선수로 기억됐으면 한다. 그것이 곧 자존심이다. MLB 공홈 대문 좌측에 떠있네요. Why Ryu may be more coveted than ever 류현진 FA 관련 속보 모음인데 기조는 다른 FA 특급투수들이 다 사인하면서 이제 남은 건 류현진 정도인데 그래서 전례없이 탐내는 팀들이 많은 상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카이클도 남아 있지만 사이영 2위의 류가 앞서는 상황이죠. 그런데 아직 계약 소식이 없네요. 보라스가 최대한 땡겨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보라스가 류현진에게 천사일지는 의문이다. 돈은 많이 받게 했지만, 그 돈을 받기 위해 선택한 팀이 흡족하지 않다. 선수들은 돈이 곧 자존심이라고 한다. 그래서 보라스를 찾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워한다. 하지만 박찬호 추신수 등 과거 보라스를 통해 대형 계약을 했던 한국인 빅리거들의 사례를 보면 성공한 계약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선수가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관리하고, 시장을 파악해 선수의 몸값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충족되면

늦춰 구단의 애를 태우거나 구단 간 경쟁 구도를 만들어 몸값을 끌어올린다. 그는 대형 계약을 위해 스카우트, 피지컬 트레이너, 스포츠 심리학자는 물론이고 컴퓨터 엔지니어와 경제학자까지 고용하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은 그를 ‘천사’라고 부른다. 이번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은 금액 면에서는 성공적이다. 공언했던 1억 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흐름상 4년 8000만 달러도 좋은 조건이다. 5만 달러 정도의 소소한 차이에도 협상을 접었다는 보라스의 과거 무용담을 고려했을 때, 8000만 달러는 그가 받아낼 수 있는 최고 금액이었을 것이다. 토론토에 보라스는 분명 악마였다. 그런데,

is looking at a five-year deal worth $100 million, he has. His agent is Scott Boras, so the chances of a ... Ryu Hyun-jin who is also looking for a new team may have a good chance going forward. Zack Wheeler (11-8 with a 3.96 ERA) whose 2019 season performance has not been up to Ryu’s (14-5 with a 2.32 ERA) signed a five-year, 118-million-dollar deal with the Philadelphia Phillies Boras: White

성사시킨 거액 계약이 최악으로 평가되면서 선수들은 자존심과 명예에 큰 상처를 입었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졌다. 보라스의 선택은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토론토는 타자들이 강한 아메리칸리그 팀이고, 강팀이 즐비한 동부지구다. 안방구장도 타자에게 유리하다. 류현진은 부상 위험성이 있는 선수이고, 이번 시즌 많이 던져 후유증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데 캐나다 연고 팀 토론토는 다저스처럼 아시아 선수 관리 노하우가 없다. 아시아 선수들을 잘 아는 팀은 어떻게 해야 그들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지를 안다. 기다려

아내 배지현 씨도 “정말 생각하지 못한 선물들이다. 구단의 세심함에 감동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샤파이로 구단주, 앳킨스 단장, 스캇 보라스, 그리고 통역을 맡은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태드 여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은 정말 화기애애했습니다. 모두가 그를 반겼습니다. 입단식을 마친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정말 따뜻함을 느꼈다. 이렇게 반겨줘서 행복하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몸담았던 다저스에서의 생활이 헛되지 않음을 느꼈던 류현진은 행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줄을 서는 상대와 주로 협상을 하게 된다. 이방인인 외국인 선수는 적응(관리) 문제가 중요한데도 말이다. LA 다저스 에이스로 활약하던 시절의 박찬호를 떠올리면 지금의 존재감은 아쉬움이 크다. 2001년 텍사스와 한 대형 FA 계약(5년 6500만 달러)이 ‘먹튀’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부상이 문제였다고 하지만 부상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었던 환경의 탓이 더 컸다. 현지 스카우트들도 “다저스의 관리에 익숙해 있던 박찬호가 텍사스에서는 아프다고 말도 못 해 부상을 키웠고, 구단과 언론의 비난에 자신감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추신수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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