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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게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곳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 저는 인천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 1 무대에 잔류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남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인사말을 줄이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쾌차하시길 경중이 덜한 암이 있겠냐만은 흔히들 췌장암은 암 중에도 최악의 암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암보다도
때문에 내년 2부리그가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바로 하나은행이 대전시티즌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천명했기 때문이고 또한 서울 이랜드도 지난 U20 월드컵 준우승의 신화를 이뤄낸 정정용 감독을 영입하면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내년 2부리그는 더 치열한 전쟁터가 될 것으로
이끈 유상철(사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내년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인천 구단은 계약서에 적힌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질병)'를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ㅡ 보통 항암 치료 과정은 약 3주 간격으로 입원(며칠동안 병원치료)과 퇴원(일상생활 가능)을 반복하며 이뤄지는 데, 몸 상태가 좋으면 더 긴 기간 일상생활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 감독이 필요할 때 충분히 현장을 지킬 수 있다고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인사말을 줄이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 옮깁니다 암 투병 중에도 현장을 지키며 팀의 1부리그 잔류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주 중으로 나올 것이다. 컨디션이 좋다. 구단에서 휴식을 권했지만, 중요한 시기에 계속 지휘하고 싶었다. 병실보다 선수들과 함께 현장에 있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후 유상철 감독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1월 19일 인천 공식 채널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앞으로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됐다. 유 감독은 최종전 경남FC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생존왕’ 인천을 잔류시켰다. 인천을 K리그1에 잔류시킨 유 감독은 시상식전에 취재진을 만나 “조금만 더 인천이라는 팀이 유지될 수 있다면 정말 서울이나 수원같은 인기팀 이상의 인기를 누릴 것이라 본다”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비시즌 계획에 대해 “쉬는동안 치료를 받을 것이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 유 감독은 “갑자기 좋았다가 안좋았다가를 반복한다. 그래도 현장에 있으며 집중을 하고
취소시켜 버리네요. -_-;; 암튼, 관중들이 90분이후 전부 일어서서 과하게 집중하고 있는 차에 후반 90+2분에 동점골 넣었습니다. 후반 중반에 명준재 선수를 출전시킨 유상철 감독의 용병술이 맞은 셈이된거죠. 경기후 인터뷰 사진입니다. 인천구장은 이게 좋아요. ^^ 경기장에서 마지막 인사할 때 선수들 코털도 보여요. 많은 분들이 남아서 유상철 감독을 연호했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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