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화제의 토크. 올드보이 비하인드에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까지(메박페북) (스포주의?) 올드보이 마지막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의 한복판에 있다. 그 자리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고뇌와 욕망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생해서 충격적이다. 진짜 사람 같다!! 특히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고통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덕에 마지막엔 그녀를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 여태까지 내가 본 한국드라마에서 가장 복합적인 인물이며, 모든 스토리텔링을 훑어봐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입체적인 인물이다. 아마 배우 본인도 이 연기를 하는 동안 짜릿했을

베니스에서 선택된 이유가 여기있다고 본다. - 선동과 군중 빌런이 탄생하려면 팬덤이 있어야하고, 그런 팬덤은 선동에 의해만들어진다. 단언컨데, 조커는 선동하지않았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저층민에게 어느날 저지른 우발적행위에 대해 사람들이 나름대로 해석하고, 옹립한다. 감독은 이런 세태와 기득권의 불균형에 대해 묵직하지만 날카롭게 지적한다. - 웃고 있지만 웃기지않는다 광대직업의 입지가 참 입체적인

선함도 믿고 싶다. 나도 부당한 욕망 앞에서 흔들린다. 하지만 내 안에 그것을 이겨낼 힘이 있고, 설령 실수를 해도 끝내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싶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후반부는 나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실패한 인생은 좋은 대학을 못간 게 아니라 가족들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니까. 흥행 인지도 인기 위상등 이런거 제쳐두고 작품성만

그런데 조국사태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자한당 내에서도 친박이랑 비박 공천 전쟁일테고 기타 보수정당 압박 장난 아닐겁니다. 심지어 올드보이들까지 다시 숟가락 내밀려고 슬슬 준비중입니다. 보수는 이익을 위해 뭉치지만 이익을 충돌하면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당장 내년 1월만돼도 저놈들 지들끼리 목숨걸고 싸울겁니다. 다음 총선 끝나고 다시 뭉치겠지만 21대 총선은 이미 늦었습니다.

란 질문을 던진다. 스릴러 장르를 차용해서 말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점은 주인공들의 연령이다. 캐슬의 주인공들은 극중 나이가 낼 모레 50이다. 20대, 기껏해야 30대 초반인 남녀 주인공이 등장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즉 과거의 멜로물에, 연애물에 열광했던 세대가 나이를 먹어 아이를 기르면서 스카이캐슬을 보며 현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건데

그 뒤에는 어떤 힘의 작용이 있는 것일까, 부시 행정부의 주장은 옳은 것일까 등등 근원적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첫번째 삽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체적 보도란,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것 뿐만 아니라 왜 저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질문해야 합니다. 칼을 들고 쫓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쫓기는 왼쪽 사람의 누적된 악행에 분노한 피해자가 우발적으로

것이죠. 제대로 된 임무를 하지 못하는 감시견의 끝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감시견(watchdog)이 아니라 신경을 분산시키는 꼬리 흔드는 개(Wag the dog)가 아닌 지 언론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용도폐기 당하기 전에요. 지금 자한당 꿀빨고 있지만 저놈들 초대형 폭탄 안고 있어요. 보수당이 지금 3개로 나뉘어있는데 합치려면 지금쯤 지역위원회 정리하고 있어야합니다.

만 하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문제작이 될소지가 다분하고 조커는 빌런이 될수있고, 김복남은 한많은 섬여인일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감독이 원하는 바를 다 보여줬지만, 같이 다양하게 해석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며 수작으로본다. 그렇게 조국 싫어하고 문재인 끌어내리고 싶으면 지금 광화문 나가 있어야 정상 아님? 집구석에서 키보드로 애국보수하는 장애인들 아니 그러면 장애인 비하니까 그냥 인간 말종 쓰래기 색기들 그냥 부모님 생각해서

오늘은 최민식입니다. 예전에 서울의 달이나 넘버3때까지만 해도 참 느끼하게 생겼다 생각했는데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파이란,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등등 최민식도 나이가 들수록 참 멋있어 지는것 같습니다. 역시 배우는 배우네요 암튼 이번 그림도 이틀에 걸쳐 두세시간씩 그려서 총 다섯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브러시는

매질(!)까지 당했다. 그들은 이런 관행을 내면화도 했지만, 동시에 객관화도 했다. 그래서 모두들 대학을 나왔으며, 엄청난 교육열을 갖고 있고, 또한 이만큼이라도 세태를 변화시켰다. 그들을 둘러싼 환경은 놀랍도록 달라졌다. 지금의 예서또래 부모들은 부동산으로 돈을 번 거의 끝물이거나 혹은 돈을 버는 게 힘들어졌다는 걸 깨닫기 시작하는 세대다. 이제 자기 세대에선 부모의 방식으로 부를 늘리는 게 불가능해졌다. 경제성장률은 5%이하이며, 전문직이